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지난 25일 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송산면 쌍정리 마을 포도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공직자 뿐 아니라 사회단체 회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포도를 직접 따보고 포장도 해보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며, 직접 수확하고 맛이 좋은 송산포도를 저렴한 가격의 직거래로 구입하여 포도농가도 돕고 도・농간의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을 되었다.
한편 일손돕기에 앞서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송산포도축제가 한창인 사강농산물 판매장을 방문하여 포도의 다양한 종류와 포도를 이용한 식품을 직접 맛보면 체험했다. 축제장은 송산포도의 이름만큼 구매하기 위해 찾은 사람들로 많이 봄 비었다.
라 구청장은 오늘 일손돕기는 작지만 큰 시작이며, 작은 관심이지만 농가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자매마을과 협의를 거쳐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이 이어 가도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