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소재한 기업체의 따뜻한 사랑 나눔이 전해져 화제다.
연말 어려운 경제여건과 국내․외 정세 불안 등으로 온정의 손길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파장동에 소재해 있는 동진그룹은 자체 행사를 개최하면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축하 화환 대신 쌀로 받아 이를 2010년 연말연시 복지사각지대 사랑 나눔 행사를 위해 전액 기부, 나눔 문화의 확산에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20kg들이 총 47포로 시가 2,350,000원 상당에 이르며, 올 연말 『복지사각지대 사랑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영 동진그룹 회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있어 이번에 기증된 쌀이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원영덕 파장동장은 기부문화 확산과 소외 계층이 없도록 이웃돕기 및 사랑나눔 배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