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센터의 난타공연단은 지난 18일 행궁광장에서 열린 2012 수원 마을르네상스 주간행사 프로그램인 '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타악 어울림 한마당'에 참가했다.
주민 스스로 도시를 아름다운 삶의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시민운동인 마을르네상스 주간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만들기 추진주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풍물, 두드락 공연을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송죽동 난타 공연단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를 연출하여 참석한 내빈 및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관람한 한 시민은 '난타 공연단의 무대에 절로 흥이 난다'며, '수원이 좀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수원에 살고 있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