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기호)는 지난 18일 지역 내에 있는 드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맛있는 바비큐를 함께 나누며 도란도란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장안구에서 가장 복지 수요가 많은 조원1동에 사는 아이들에게 공부방을 운영하고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예절과 인사하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며 지역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인근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어깨와 다리를 주물러 주고 멋진 합창을 불러주며 세대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노력을 해왔다.
정기호 위원장은 '드림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는 도리를 가르쳐서 세대 간의 화합을 잘 이끌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꿈나무들이 자라서 조원1동 지역이 정말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 같아 가슴이 벅차고 조원1동의 밝은 내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