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지난 13일 공익근무요원들은 효의 정신 함양과 참사랑 실천을 위해 수원시립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수원시립 노인전문요양원은 중풍, 치매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140명의 노인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장안구에서 6년 넘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곳이다.
이날도 공익근무요원들은 어르신들의 손을 씻겨드리고 휠체어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 어른신들과 말벗을 해드리며 즐거운 놀이시간을 갖는 등 4시간에 걸쳐 효사랑 실천의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누구보다도 열의를 보였던 최희성(21세) 공익근무요원은 “어르신들이 타고 다니시는 휠체어를 깨끗하게 닦고, 놀이도 같이 즐기면서 노인분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다음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겠다.”며 봉사활동 참여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