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판수)는 지난 16일, 자매결연 예정지인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을 방문해 자매결연에 관한 사항과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
정자3동 통장협의회와 의당면 이장협의회는 2010년에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나, 최근 몇 년간 교류가 중단된 상황이었다. 이에 정자3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의 의견이 모여 이번 방문이 성사되었으며, 양 지역 간의 관계 회복과 유대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단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회원, 그리고 동 직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의당면의 주요 단체 인사들과의 면담 및 현장 탐방을 통해 새로운 협력 방안과 문화 교류 방법을 논의했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의 유대감을 다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상호 간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