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회장 이윤미)는 지난 15일, ‘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유치원생 6~7세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행복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새마을문고회 회원들은 유치원생들에게 적합한 좋은 그림책을 선정하여 직접 읽어주며, 이야기에 대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을 자극하는 독후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도서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 자원에 대한 소개도 포함되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지역 사회가 독서 문화에 더욱 가까워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는 해당 행사를 10월 말까지 세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의 기쁨을 누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