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 여성단체는 지난 11일 관내 지역명소 둘러보기 등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이목동에 소재한 「해우재」투어를 실시했다.
「해우재」는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변기모양의 집이라는 컨셉으로 명실공이 세계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그 발상지이자 우리 수원의 내세우는 으뜸 관광명소이다. 또한 2012년 7월 개장한 화장실문화공원은 다양한 테마쉼터와 조형물이 설치되어 휴식장소의 역할과 체험학습의 공간이 되고 있다.
「해우재」를 방문한 한 회원은 화장실 의식 변화의 계기가 되었고 우리시의 명소를 찾아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도 지역문화체험 활동 및 우리고장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 수원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지역 명소 찾아 가기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