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백설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가 담장을 허물었다.
이는 주민들간의 소통과 이웃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 주도의 진정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것이다.
지난 1일부터 보수공사를 실시한 백설주공 1단지의 담장 허물기 사업은 아파트 주민들이 낡은 담장을 보수하는 대신 담장을 허물어 이웃간의 단절된 관계를 개선하면서 아파트를 개방하기로 했다.
담장이 있던 자리에는 무늬 조경석을 설치하고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며, 담장옆에 있던 정자는 앞으로 주민들간의 소통을 위한 만남과 대화의 장소로 탈바꿈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