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추석맞이 이웃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율천동 단체협의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 방범기동순찰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만들기협의회, 율천동지킴이봉사단 등 여러 단체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파주염씨 북석공파 종중 △밤밭대동회 △서수원 신협 △NH농협 수원시지부 △기아오토큐 성대점 △북수원온천 △수원성교회 등도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 물품으로는 저소득층을 위한 쌀 133포, 나눔키트 250박스, 선물세트 141개, 라면 50박스, 상품권 20만원 등이 포함됐다. 율천동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50여 가구에 기부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율천동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된 따뜻한 이웃사랑이 관내 복지 대상자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