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원 40명은 지난 26일 마을만들기 우수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장안구 송죽동 “공원가는 아름다운 길”과 팔달구 행궁동의 “공방거리로 변신한 아름다운 행궁길” 그리고 “대안공간 눈”을 탐방하며 마을르네상스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죽동 “공원가는 아름다운 길”은 그동안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주택가를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주택 담장 허물기, 화단 조성, 아트박스 설치, 벽화사업 등 생동감 넘치고 깨끗한 휴식공간으로 바꿔놓은 우수 사례를 접했다.
또, 행궁동의 “아름다운 행궁길”과 “대안공간 눈”도 역시 벽화사업, 거리바닥 포토존 사업, 행궁길 예술마당 및 지역주민을 활용한 골목도서관 운영, 참신한 작가들의 전시공간 조성 등으로 유명한 마을 만들기 선진지역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조원 1동 관계자는 이번 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탐방을 통해 마을 르네상스 사업의 필요성과 인식을 극대화 시킨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하반기 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