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동 행정복지센터 앞 밤밭·성대 문화의 거리에서 돌아오는 금요일, 9월 1일에 2023년 제2회 “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밤밭·성대 문화의 거리(서부로2106번길) 160m 구간에서 진행되며 축제 진행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축제 구간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자동차 없는 날’이 시행된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마법 같은 시기에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고 △비눗방울 쇼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탄소중립을 위한 △고체 샴푸 만들기 △나무공예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천연염색 등 리사이클 체험 부스와 △과일꼬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리고 밤밭문화센터의 △길거리 전시회와 분필로 길바닥에 그림도 그리고 낙서도 할 수 있는 △분필로 놀아요-거리 도화地도 함께 진행된다.
한성균 주민자치회장은 “제1회 ‘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을 진행하며 물놀이 공간에서 많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체험부스 마다 나이 상관없이 주민들이 참여해 즐기는 것을 보며 준비는 참 고되고 힘들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제2회 ‘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은 1회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들로 꽉꽉 채웠으니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가을로 넘어가는 선선해진 날씨 속에서 또 한 번 좋은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