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동 행정복지센터 앞 밤밭·성대 문화의 거리에서 지난 19일, 2023년 제1회 “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율천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율천동 단체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논 △물놀이 공간과 탄소중립을 위한 리사이클 체험 부스인 △친환경 수세미 뜨기 △고체 샴푸 만들기 △나무공예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천연염색 △친환경 행주 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또,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전통놀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경험해보며 추억을 쌓았고 밤밭문화센터의 △길거리 전시회도 함께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한성균 주민자치회장은 “물놀이 준비에 시행착오가 많았는데 당일 급한 요청에도 혼쾌히 도와주신 최상규 장안구청장님과 박용식 상수도사업소장님, 맑은물공급과 박표화 과장님 등 현장에서 수고해주신 직원분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드린다. 여러 도움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일에 이날 축제에 이은 ‘제2회 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