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가 12일 (사)대한노인회 장안구지회 대강당에서 11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3년 경로당 보조금 교육’을 진행했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과 정산을 돕기 위한 이날 교육은 경로당 회장·총무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로당 보조금 지원액 상향 △정산서 서식 변경에 따른 작성 방법 △보조금 집행기준 세부 변경사항 △부적절한 보조금 집행 사례와 정산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는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담당 공무원들도 참여했다. 공무원들은 올해 보조금 관련 변경사항을 함께 익히는 한편 교육 현장에서 보조금에 관한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 경로당의 다양한 민원에 응대했다.
김은영 장안구 사회복지과장은 “무덥고 습한 날 교육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더 나은 쉼터를 만들기 위한 보조금이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