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지난 24일 영화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행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행정 토론회는 매월 간부회의가 구청 상황실에서 개최되었던 것을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각 과장과 동장이 현장에서 직접 불편사항을 토론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다. 지난 3월 파장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동에서 개최했으며 각종 현안사항을 직접 찾아서 최선의 대안을 마련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5일에 내린 집중호우 침수가 발생한 영화동 지역의 피해현장을 확인하고 앞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또, 여름방학에 평소 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문학기행 및 현장 체험학습 등 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기 바란다는 말과 함께 하절기 식중독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장안구는 앞으로도 모든 행정을 주민 맞춤형으로 추진하여 소통하는 친근한 현장행정을 구현하고 나아가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