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문고는 13일, 새마을문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가 지나갔음에도 저조한 문고 이용률이 회복되지 않는데다 어려운 시설 여건으로 문고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었으나,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문고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자1동 문고만의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이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모아 허심탄회하게 아이디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다독왕 선발, 책 속에 나온 음식 만들어보기, 방과 후 독서지도 등의 프로그램 아이디어가 제안되었으며, 이러한 아이디어들을 토대로 특성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현진 새마을문고 회장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정자1동 문고만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문고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자1동 새마을문고는 주중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10여 명의 문고 회원의 자원봉사를 통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