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2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기초생활보장가구 중 1인 가구 생활실태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선다.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51세 이상 1인 기초생활수급자 766가구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담당 공무원이 방문하여 주거환경, 건강 상태, 사회적 고립감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로 고립이 우려되는 취약 가구에 대해서는 새빛돌봄사업,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응급안심안전서비스, 안부 똑똑똑(영화동 안부 확인 특화사업), 온수원 안심 서비스 등의 사업과 지역 내 인적자원을 연계하여 사회적 고립감과 생활 불편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위험이 발생해도 주변에서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더 견고히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