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밤밭문고(회장 편기애)에서는 지난 17일 초등학생 등 17명과 함께 방학특강 프로그램으로 “독립기념관 견학”을 실시했다.
제67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체험을 위해 실시한 이번 특강프로그램은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하였던 기존의 문고 프로그램과 달리 현장에서 진행되어 활기가 넘쳤으며, 참여한 학생들이 한층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방학 과제 중에 「현장견학」을 자녀와 함께할 여건이 안 되는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밤밭문고에서는 매년 방학특강으로 독서논술, 독후감쓰기, 마인드캡 등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처음으로 외부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편기애 회장은 “이번에는 작게 출발하였지만 경험을 토대로 다음에는 더 많은 아이들이 의미있는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뜻깊은 광복절 체험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