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에서는 해빙기 대비 3월 7일부터 3월 22일까지 35개소 경로당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전 경로당 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 사항은 △지반침하, 누수 등 △오·하수관 파손 및 노후 상태 △보일러 및 화장실 배관 상태 △창호 및 창틀, 방충망 파손 여부 △기타 도배, 장판, 문틀 파손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며, 점검에서 확인된 개·보수 필요 사항은 안전성 우선순위에 따라 보수 또는 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안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겨우내 추운 날씨로 인해 움츠렸던 어르신들이 봄을 맞이하여 활발한 경로당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 보수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