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최근 급등하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수원시 소재 대학교 3곳(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원룸 전월세 등 부동산 계약 수요가 많은 대학(원)생 등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부동산 계약 방법과 절차를 알리고피해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캠퍼스 내를 오가는 대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심전세 APP’ 활용법 ▲ 전세 계약 시 주요 유의 사항 ▲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안심전세 APP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만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세 계약 시 주요 유의 사항, 시세 통합정보, 임대인 보증사고 이력, 악성 임대인 정보 등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확인해야 할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전세 사기가 일어나면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중심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와 부동산중개업소 교육 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