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지난 16일, 전국 사업체조사 실시와 관련하여, 조사원과 조사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사업체조사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 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경제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또는 현재 산업 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로, 장안구에는 24,715개소가 해당하며,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도 포함된다.
조사는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조직 형태 등 9개 항목으로 이루어지며, 현장 방문 조사 및 전산자료 조사 등이 병행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모든 자료는 엄격히 보호되며 결과 분석 등을 거쳐 2024년 12월 공표 예정이다.
김근태 경제교통과장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 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해당 사업체에서는 기간 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