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청장 이상윤)에서는 2011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추진한다.
구의 개별주택현황은 총 1만 90여 호로 이중 단독 및 다가구는 7200여호, 주상용 등 복합용이 2890여 호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조사를 실시, 현재까지 36%인 연무동, 송죽동, 정자동, 영화동 일부 3632호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향후 내년 1월 말까지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으로는 특성 조사표상의 토지특성 및 건물특성 현지 확인과 변동사항 정리, 사실상 사용현황 근거 확보를 위한 사진 촬영을 병행 실시하고 무허가 주택 및 미신고 멸실 주택은 현지 확인 후 정리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격산정 및 산정가격 검증을 내년 3월까지 실시하며 관계인 열람, 이의 신청,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 평가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1년 4월말 가격을 결정 공시한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주택특성 현장조사로 지방세 및 국세의 주택 과표 기준을 마련하고 철저한 주택가격의 조사 및 산정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