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 소재 카페일구오삼은 지난 13일, 새 학기를 맞이하는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운동화를 율천동에 전달했다.
카페일구오삼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분기마다 기부를 해오고 있다. 장지욱 카페일구오삼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율천동 주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마음으로 장사를 해오고 있으며, 6주년 개업 및 설날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카페일구오삼 에코백 판매 수익금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운동화를 준비했다고 한다.
장지욱 대표는 “손님들이 함께 만들어 준 운동화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조를 하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손님과 카페일구오삼이 함께 마련한 운동화를 받은 학생이 새 학기를 신나게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카페일구오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