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거리마다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태극기 달기 집중 홍보에 들어간 장안구는 태극기 학생 자원봉사자 운영, 태극기 사진 콘테스트, 태극기 자전거 레이스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장안구청 앞에 태극기 상시 게양을 비롯하여 10개동 15개소에 태극기 시범거리를 조성하였으며, 광복절 전날인 14일부터 관내 경수로 등 21개 노선에 1,500여개의 가로기를 게양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구 관계자는 예전보다 태극기 게양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저조하다며, 이번 광복절에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 고취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많은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운동에 참여하여 각 가정마다, 거리마다 태극기가 펄럭이길 바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