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가 오는 2월부터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물번호판을 활용해 생활안전지도를 제공한다.
생활안전지도란 행정안전부에서 국민 개개인이 생활 주변 위험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정보들을 통합하여 지도 위에 표시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를 건물의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로 표기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주변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촬영)하면 생활안전지도와 사용법을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되고,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재난(지진, 산불발생이력) ▲치안(범죄주의구간) ▲교통(상습결빙구간) ▲보건(병의원, 약국) ▲시설(지진옥외대피장소) 등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성주 장안구 토지관리과장은 “집집마다 있는 건물번호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 정보를 확인하여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물번호판을 활용한 생활안전지도 제공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청 토지관리과 지적재조사팀(☎031-228-51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