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6일 양일동안 어려운 이웃돕기 및 다문화가정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시 보조금과 주민자치위원회 지원금으로 주민자치위원 등 동 단체원 50명과 다문화 가정 10명이 참석했으며, 배추 1000포기로 김치를 정성껏 담가 어려운 이웃 90세대와 다문화가정 1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해흠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한 부모가정 등에게 정성껏 담근 김장을 나누어 주고, 따뜻한 이웃간에 정을 나눔으로써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염상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다문화가정 10명이 참여하여 동 단체원들과 즐겁게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하여 우리나라 문화와 이웃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보내어 더욱 의미가 크다“ 라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