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정기회의를 마친 후 조원시장 일대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통장협의회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조원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주민 및 상인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지와 파스, 휴대용 칫솔세트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영숙 협의체 위원장은 “외롭고 힘든 사람이 더 깊이 추락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길 당부드린다.”며 이번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 취지에 대해 이웃들에게 홍보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겨울철 한파에 실업과 질병 등으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1월부터 수원 전역에 확대된 수원새빛돌봄 사업에 대한 안내를 적극적으로 하여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서비스를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일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