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2023년 ‘사랑나눔 착한가게’ 사업장 16개소 대표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랑나눔 착한가게 업소(거북시장 음식점)들은 영화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영양듬뿍 행복반찬’ 사업으로 매월 2회, 저소득층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반찬 배달 및 배부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착한가게 대표와 협의체 위원들 20여 명이 참여하여, 지속적인 나눔 참여에 대한 감사 마음을 전달하고 23년도 사업 만족도 공유 및 내실있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나눔 착한가게는 현재 △진천생고기 △장안아구탕 △어가네 △돼지천하 △북물해물탕 △북문옥동이 △풍년식당 △전주식당 △고향순대국 △사강갈비 △한판삼겹 △이조갈비 △북문뒷고기 △천둥한돈 △북회원 △에그맘계란 총 16개소가 있으며, 2017년 이후로 월 400여 명씩 누적 2,112명에게 정성이 담긴 반찬을 후원하고 있다.
착한가게 1호점 대표인 진수진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1년동안 지원받고 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졌다는 이웃의 말을 듣고 정말 보람을 느꼈다. 거북시장의 많은 대표들이 더 많이 동참하여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매달 정기적으로 나눔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내 이웃과의 약속으로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한결 같이 후원해주시는 대표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