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센터(동장 박정애)에서는 옥상에서 채취한 아카시아 꿀과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선수의 부모님(영화동 거주)이 마련한 떡을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카시아 꿀은 르네상스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땡벌과 영화마을사람들”이 옥상 양봉으로 채취하여 마련한 것으로 지난 5월~6월부터 270여병의 꿀을 채취하여 일부는 판매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으며, 이번 폭염 등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꿀을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한편 영화동에 거주하는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선수의 부모님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관내 7개의 경로당 어르신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감천장에 떡을 전달하여 이웃과 함께 어르신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을을 전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박정애 영화동장은 옥상 양봉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어르신에게 꿀을 전달하는 회원들과 송대남 선수 부모님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영화동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