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성권)는 지난달 30일 마을특성과 문화경험을 위한 “정자3동 경계 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순례에는 통장과 주민 등 40여명이 함께했으며 주민센터에서 마을의 특성과 연혁, 유래 등을 설명하고, 관내 주요시설인 정자공원, 솟대공원, 밤밭공원, 샘내공원까지 2시간의 코스로 진행되었다. 또 순례 중에는 주민들의 불편사항도 함께 현장을 확인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잊지 않았다.
얼마 전 신규 위촉된 11통장은 “관내에 오래 살면서도 정자3동의 경계를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동에 대한 현황을 알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관내 학생과 각 단체에도 확대 실시하여 소통이 있는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