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민선8기의 실질적인 도약과 28만 장안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장안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해당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한 보고방식에서 탈피해 △장안구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신규사업 △민선 8기 수원시장 공약 연계사업 △예산 투입 대비 파급성이 우수한 사업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사업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공직자부터 시작하는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실천운동’,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등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작지만 알찬 신규사업을 내년도에 적극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장안구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신규사업 24건, 현안사업 36건, 계속사업 55건 등 총 115건을 수립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사항을 보완해 2023년도 본예산 편성과 함께 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부서간 상호협력하여 다양하고 통합적인 시각에서 사업을 추진해 장안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