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7일, 추석을 맞이해 사단법인 한우리봉사회에서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송편 1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우리봉사회는 정자2동 외에도 장안구 10개동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추석 송편 200박스를 지원했다.
김현제 한우리봉사회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우리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보내주신 송편은 마음을 담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우리봉사회는 2004년부터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우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후원물품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