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28일 라수흥 장안구청장을 방문하여 제13회 수원시 생활체육대축전 여성축구대회 우승기와 우승컵을 봉납했다. 이 대회는 지난 24일 매탄체육공원에서 권선, 팔달, 영통구 여성축구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예선에서 영통구 여성축구단을 맞아 1:0으로, 결승에서는 팔달구 여성축구단을 맞아 2:0으로 승리하며 멋진 우승을 하였다. 또 김형식 감독이 감독상을 이 대회의 멋진 첫 골을 선사한 이명숙 여성축구단원이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라수흥 장안구청장은 어려운 운동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