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어린이집과 이웃한 경로당과의 사랑의 만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손자녀들의 재롱잔치로 웃음을 선사하고, 아동들에게는 예절교육과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주는 결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소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을 희망하는 1·3세대 행복공감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20개의 어린이집과 경로당이 결연을 통해 480여명의 1·3세대가 참여했다.
올해도 가정의 달인 5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총 256개소 의 어린이집 중에서 평가인증 시설과 2012년도 보육시설 지도점검 모범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10개의 어린이집을 우선 선정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소고연주와 태권도 시범, 흥겨운 율동 등의 재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1세대와 3세대의 행복한 공감이 이루어져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만연했다.
1·3세대 행복공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과에서는 앞으로도 행복한 공감이 이루어지는 지역구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할 예정이고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