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 마을만들기 추진단(이종경 위원장) 30명은 지난 17일 광교산 한천 약수터 내에 주민이 쉴 수 있는 평상을 만들었다. 이번에 만든 평상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천 약수터 내에 머물다 가고 싶고, 쉬고 싶은 쉼터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원2동은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지난 4월에도 100여명이 모여 광교산 등산로 구간에 연산홍, 철쭉, 산수유 등 2,500주를 식재한 바 있다. 광교산내 오감만족 둘레길 조성 사업은 2011년부터 진행되어 오던 사업으로 올해까지 꾸준히 진행되어 온 사업이다. 이종경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을 다수 기획하고 실천하여 살고 싶은 조원2동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평상 제작을 하던 중 지나가던 한 시민은 “약수터에 물을 뜨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을 뜨면서 쉬어갈 수 있는 장소가 생겨서 좋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추진을 위해 힘써 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