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명윤)에서는 지난 17일 더운 여름철 의탁할 곳 없는 홀몸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등 11개 단체 후원하여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삼계탕을 준비해 함께 자리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한 어르신은 “날도 더운데 우리를 위해 이렇게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덕분에 올 여름 더위는 끄덕없다”며 고마운 마음까지 잊지 않았다. 이날 음식을 준비한 임명윤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거 같아 너무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