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11일 '건강한 솔대마을 만들기 지역주민 교육'을 이수한 이종국 희망송죽건강네트워크 위원장, 백인복 새마을협의회장, 김동열 만사모 대표 등 14명 지역리더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은 희망송죽건강네트워크 주관으로 5월 16일부터 지난 11일까지 3개월간 마을만들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해 왔다. 교육 내용은 우리마을의 자원찾기, 자원찾기 방법론, 마을 현장에 가서 직접 조사하고 주제별로 발표, 마을자원 조사한 것에 대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도출시켜 팀별로 토론하고 발표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10년 후에 우리 마을이 어떻게 만들어 질 것인가? 꿈을 그려보기 등 장기적인 마을 비젼을 테마지로 작성해 발표하고 전문가 못지 않게 사업조성에 대한 구상과 사업비도 산출해 보는 등 주민 참여형 워크숍이었다.
이날 권준부 송죽동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동의 건강한 솔대마을 만들기 위해 봉사정신으로 교육에 열정을 갖고 출석해 좋은 결실을 맺어 수료증을 받는 지역리더들에게 동 주민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최광렬 송죽동장은 '수료증을 받은 지역리더들에게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르네상스 사업이 진정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한 솔대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고민하고 토론해서 단계적인 마을플랜을 갖춰야 단절되지 않고 좋은 성과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봉사정신으로 열정적인 주인의식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