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 주민센터는 지난 5, 6일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토사유출 피해를 입은 성지원을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9일부터 2일에 걸쳐 실시한 복구작업은 공무원, 단체원, 환경미화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대 쌓기 등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한 2차 피해를 방지작업도 실시했다.
동에서는 피해지역이 정상화될 때까지 복구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번 피해지역을 포함한 자연재난 취약지역을 수시로 순찰하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옥순 조원2동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 피해사례를 보면서 자연재난에는 안전지대가 없음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복구작업에 직접 나와 함께한 라수흥 장안구청장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호우에 대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