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지난 18일 정자시장에서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규모점포 및 SSM이 재래시장 상권을 위협하여 점점 침체되고 있는 재래시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배부한 장바구니는 정자2동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으로 만든 것이다.
참석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물을 배부하여 정자시장 상인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동시에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구 관계자는 “구 차원에서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다각도로 모색, 재래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