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 환경위생과 직원들은 지난 8일 노인복지시설인 감천장(장안구 영화동)을 찾아 어르신들의 어깨 맛사지도 해주고 꽃도 함께 보면서 대화를 하는 등 정서적 봉사 외에도 습기가 있는 곳을 청소해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보건증진 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고 지난 추억을 회상하면서 말벗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어르신들이 어린이가 된 듯 마냥 즐거워 했으며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도 이를 보면서 함께 흐믓해 했다고 전했다.
성기복 과장은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끼고 배우는 것도 많아 보람이 있다고 말했으며 매월 1~2회씩 복지시설에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환경미화와 정서적 자원봉사로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 할 계획이지만 기회가 되면 횟수에 관계없이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