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는 지난 12일 수원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이주여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인 “민화”를 체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에서는 날로 늘어가는 이주여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이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문화를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다 함께 행복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