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라수흥)에서는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를 비롯하여 사라져가는 동ㆍ식물 10여종에 대한 서식환경과 생태를 홍보하는 “수원 생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는 생태 전시회는 ꋼ 수원의 생태계 연결망(도시 숲, 식생, 숲의 계단 등), ꋼ 곤충, 민물고기,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ꋼ 살아져 가는 수원의 식물, 동물, ꋼ 생태계가 주는 서비스 등 총 12개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구 관계자는 “자연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훌륭한 자연을 기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각종 행사시 수시로 전시회를 개최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구에서는 수원의 자랑인 광교산을 푸르게 가꾸고 보전하기 위하여 광교산을 사랑하는 공직자 30여명이 뜻을 모아 “생태 보전 동아리”를 결성하고 등산로 복원을 위한「흙 한줌 메우기」,「환경 정화활동」,「서식동식물 모니터링」등 다양한 생태복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