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종합운동장 앞 1.5km 구간에 수원시새마을회(회장 김봉식) 주관으로 경기대학교와 아주대학교 미술대학에 재학중인 Y-SMU수원포럼 대학생봉사단 40명이 로드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 사업은 장안구에서 지원한 것으로 지난 15일 동안 직접 그린 풍경화와 창작 작품 등 40점이 전시되어 거리를 한층 밝아졌고 딱딱한 거리가 부드러운 거리로 만들어 졌다. 특히 그림액자에 spot 조명을 설치해 밤 시간에는 아름다움을 넘어선 운치가 더해져 가족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같은 의미 있는 봉사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5시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라수흥 장안구청장과 김봉식 회장,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에 감사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수홍 장안구청장은 “학생들과 시민단체가 만든 시민들을 위한 로드전시장”이라며 “도시미관을 향상 시키고 야간에는 점등하여 밤길 안전한 거리 조성으로 야간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