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5일 범죄 없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방범기동순찰대 각 지대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치안확립을 위해 노고가 많은 각 지대장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방범대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각 지대장들은 ‘5월 말 지대방문에 이어 간담회까지, 각 지대의 어려움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해결하려는 라수흥 장안 구청장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전 방범대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대원모집을 위한 홍보방안과 인센티브 제공 등을 건의했다.
라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시는 만큼 대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이 필요하다’며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강구해 볼 것을 약속했다. 또한 최근 들어 강력 범죄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져있는 만큼 순찰범위를 확대하고 순찰횟수를 늘리는 등 방범활동을 강화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