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에 소재한 향토기업인 SKC(주) 수원공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정자1동 부녀회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SKC 수원공장(대표 김희수) 봉사단원들과 정자1동 부녀회원 20여명은 독거어르신 김경애(77세) 등 기초생활수급자 3가구에 도배, 바닥장판 교체, 노후 전기설비 보수, 청소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했었던 SKC직원 백운호 씨는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보며 기뻐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며, 구슬땀을 흘린 보람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