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12일 파장시장에서 물가요원과 공무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추석이후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앞으로도 생필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물가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범시민의 물가안정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내실 있는 물가관리를 위해 실시되었다.
참석자들은 피켓 및 어깨띠를 착용하고 파장시장 상인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과다 인상업소 사용 안하기 및 원산지 표시 및 법정계량단위 사용 홍보를 실시하였다.
캠페인 후 파장시장 내 식당에서 물가조사요원 간담회를 실시하여 개인서비스요금과 생활필수품 조사 시 정확한 조사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구 관계는 “계속되는 소비자물가 상승분위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가 필요하며, 건강한 소비로 튼튼한 경제를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