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어린이들에게 실용민방위를 생활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4일 정자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민방위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정자초교 ‘안전축제’와 연계하여 운영된 이번 찾아가는 민방위 체험교실은 전교생이 교내방송을 통해 응급처치요령, 화재예방 및 화생방교육을 시청하는 프로그램과 운동장 체험부스에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이번 민방위 체험교실 운영을 계기로 정자초 어린이들은 각종 재난 예방교육은 물론 실제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민방위 체험교실을 확대할 방침이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실용민방위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