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김세현) 주민센터는 관내 수성고 일대와 정자시장 주변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해지고, 키스방과 같은 신변종 풍속업소가 난무하면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3월에 새로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을 포함 8명이 열정적으로 앞장서면서 더욱더 활기찬 캠페인이 되었다.
이날 정자2동 전 직원과 청소년지도위원, 단체, 시민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노래방, 음식점, 슈퍼 등 업소에 홍보물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법 이행을 당부하였다.
다년간 캠페인 활동을 해온 기존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자연스럽게 홍보, 지도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에 처음 참여하게된 박관철 청소년지도위원은 선배님들 활동을 보고 배운 것이 많다며 다음에는 더욱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이렇게 좋은 활동을 이제라도 하게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