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주)는 지난 22일 관내 소재 무료양로원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하여 홀몸어르신 10여명을 모시고 정성가득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부녀회는 2008년부터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으며 외롭게 맞이하는 생신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동 직원들도 동참하여 평소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케이크를 준비하여 생신을 맞은 어르신께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날 생신상을 준비한 부녀회 김복순 부회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