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물품 모집을 개시하며, 즐거운 기부를 유도 및 활성화시키고자 사랑의 쌀 기부 ‘쌀쌀맞은 챌린지’를 시작했다.
‘쌀쌀맞은 챌린지’ 릴레이의 시작은 율천동 주민자치회 임원들이 알렸다. 어깨에 쌀 포대를 메는 사진 포즈는 ‘형님먼저 아우먼저’의 ‘의좋은 형제’를 떠올리게 한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 등의 여파로 김장김치를 나누는 온정마저 줄어들어 어려운 이웃돕기가 더 어려운 실정”이라며, “재밌는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온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안구청 페이스북을 통해 ‘쌀쌀맞은 챌린지’의 두 번째 주자로 이범선 장안구청장을 지목했다.